“나는 나 !” 인간다움에 관한 눈부신 찬사 뮤지컬 ‘제이미’

기사승인 [0호] 2020.08.03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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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죽지 않는 10대' 제이미, 내 삶을 찾아가는 위풍당당 전개에 관객들 대리만족

   
▲ 사진 제공=쇼노트, 창작컴퍼니 다

[EK컬쳐] 뮤지컬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실존 인물 제이미 캠벨 (Jamie Campbell)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 살 고등학생‘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어렸을 때부터 여자 옷을 즐겨 입었고, 자신이 또래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던 제이미는 놀림을 당해도 무시할 정도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소년이다. 15살에 커밍아웃을 한 제이미의 꿈은 드랙퀸이 되는 것이다. 그의 엄마 마가렛의 제안으로 졸업파티에 드레스를 입고 가기로 결심한 제이미는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다.

그는 TV다큐멘터리 제작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어지기를 제안했고, 이에 응답한 Firecracker Films이 제이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Jamie : Drag Queen at 16>을 제작했다.

   
▲ 사진 제공=쇼노트, 창작컴퍼니 다

유쾌한 성장드라마를 신나는 팝스타일의 음악,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와 더불어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웨스트엔드의 최신 메가 히트작인 이 작품이 영국 이외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 초연에 이르렀다.

오리지널 창작진을 비롯해 심설인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감독 등 국내 최고 창작진의 협업한다‘ . 제이미’역에는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 , 마가렛’역에는 최정원과 김선영‘ , 휴고’역에는 윤희석과 최호중까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탄탄한 실력의 베테랑 배우부터 뮤지컬에 첫 도전 하는 K-POP 스타까지 뮤지컬 <제이미>의 진가를 발휘할 완벽한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 제공=쇼노트, 창작컴퍼니 다

쇼뮤지컬 답게 남자 배우가 드래그 퀸으로 변신해 화려한 옷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재미가 상당하면서도, 제이미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몫은 제이미라는 인물의 '성장드라마'에도 집중됐다. 여기에는 조권과 신주협, 아스트로 엠제이(김명준), 뉴이스트 렌(최민기)의 역할이 크다.

특히 조권은 여자도 울고가게 만들 매끈한 몸매로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그에게서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조권은 아이돌 출신 배우가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갖게되는 온갖 꼬리표를 완벽하게 뗄 수 있게 된듯 보인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조권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그의 넘치는 끼에 공연 내내 제이미와 혼연일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각박한 현대 사회에 전하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뮤지컬 <제이미>는 생생한 드라마의 울림과 밝은 에너지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든다.

   
▲ 사진 제공=쇼노트, 창작컴퍼니 다

정아람 기자 goouts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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