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첫선

기사승인 [0호] 2020.05.27  0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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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주유소∙LPG충전소에 현대차와 공동으로 준공한 수소충전소 오픈

   
 

[에너지코리아뉴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의 영업을 개시하면서 서울/수도권에 처음으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금년에 최초 준공된 충전소로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동부권역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H 강동 수소충전소ㅣGS칼텍스’)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어 이번에 수소충전소를 오픈함으로써 ‘휘발유·경유·LPG·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약 1천평 규모의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완성됐다. ‘개발제한구역내 수소충전소 허용’,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기준 특례’ 등의 수소충전소 입지규제 완화 적용을 받은 대표적 사례이다.

‘H 강동 수소충전소ㅣGS칼텍스’는 서울시내 민간부지에 처음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GS칼텍스가 직접 운영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수소를 외부로부터 공급 받는 방식으로 충전소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설비 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약 70대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길이 100m가 넘는 초대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에는 세차기 2대와 차량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가 다수 설비되어 있어 친환경차 고객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수소충전소 오픈 한달 동안 수소충전 고객에게는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가 제공된다. 향후 친환경차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의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현재 전국 37개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41기의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4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차량 공유 업체 그린카와 제휴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주유소들에 전기차를 배치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그린카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이용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서울 강동 수소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광주 남구(5.29일 예정), 충북 청주(2기, 6.1일), 전북 완주(6.3일), 충북 음성(6.4일), 충북 충주(6.11일), 강원 삼척(6월 중순) 등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준공되어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충전소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해외업체 인력의 한국 입국이 어려워져 준공전 시운전이 지연되어 준공이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었으나, 정부의 필수 해외인력 ‘14일 자가격리의무’ 면제 프로그램 활용, 해외업체와 국내 시공사와의 온라인 시운전 등을 통해 이번에 대규모로 준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애로와 규제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한편, 지난해말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19.12월)‘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국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도 정부 R/D 지원 등을 통해 현재 40% 수준에서 ‘22년까지 62%, ’30년까지 100%까지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며, 이 경우 구축비용이 70%까지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수소경제홍보 T/F 주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재개하여 수소충전소의 안전관리현황 등에 대해 현지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수소경제 전반에 대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유혜린 기자 news@energ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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