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가 하락 원인 살펴보니‥

기사승인 [0호] 2020.03.16  0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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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수요의 급격한 감소와 OPEC+ 추가 감산 합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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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코리아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유가 하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석유수요의 급격한 감소와 OPEC+ 추가 감산 합의 실패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을 내놨다.

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석유수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여행 제한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OPEC과 사우디는 3월 6일 열린 OPEC+ 장관급 회의에서 금년 연말까지 일평균 150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제안했으나 러시아의 반대로 실패했다. 사우디가 감산을 통한 가격방어를 포기하고 시장점유율 확보 전략으로 선회함에 따라 2014~2016년 있었던 ‘가격 전쟁’의 재발 우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세계 석유수요 회복시점과 OPEC 감산체제 복원 여부에 따라 4개의 시나리오 설정해 2020년 국제 유가를 전망했다.

첫째, 2020년 연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2019년 가격(배럴당 $63.5)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배럴당 $42로 전망했다. 세계 석유수요는 금년 3분기부터 회복이 예상되나 2019년 대비 일평균 9만배럴 감소하고 OPEC의 원유생산은 감산체제 와해로 증가하고, 하반기 석유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중 유가 반등 예상된다.

둘째, OPEC 원유생산은 감산체제 와해로 증가하지만 세계 석유수요가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경우, 연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48로 전망됐다.

셋째, 세계 석유수요가 3분기부터 정상화되고 OPEC 감산체제가 복원되는 경우, 연평균 유가는 배럴당 $54로 전망됐다.

마지막으로 앞선 첫번 째시나리오 상황에서 리비아의 원유생산까지 회복되는 경우, 연평균 유가는 배럴당 $34로 전망됐다.

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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