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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복지사각지대 발달장애인 지원에 발벗고 나서

한국서부발전, 복지사각지대 발달장애인 지원에 발벗고 나서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9.10.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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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천만원 상당 시설 보강 물품 후원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0월 2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지회장 원정은) 사무실에서 주방용품, 장애인 맞춤 가구, 화장실 등 시설 보강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인권, 비장애인 인식 개선, 장애아동 교육 정상화, 지역과 사회 통합, 장애인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사무실 임대료와 단체 운영비 등을 회원이 납부한 회비로만 충당하며, 단체 운영도 회원과 봉사자들의 무급 봉사로만 유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후원의 자리를  축하하며, “지난 7월 4일 서부발전 김경재 기술본부장과 더불어 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였다”면서 “서부발전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것에 지역민으로서 깊이 감사하며, 이렇게 후원의 결실이 이루어질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부모회 원정은 지회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서부발전과 홍재표 도의회 부의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과 우리 시설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운 게 장애인의 현실인데, 제도권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인들과 시설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에 답하고,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잘사는 마을공동체 구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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