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광직 감사는 가스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제주 지역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업계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10월경 처음으로 공급될 예정인 천연가스기반시설인 제주 애월 LNG인수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LNG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공사 진척상황과 강풍, 태풍 및 호우 등 제주지역 기상특성에 따른비상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광직 감사는 현장 공사 관계자들에게 2017년부터 시작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이 그간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 75%의 공정에 다다른 만큼 마지막까지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될 수 있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마무리해 줄 것과 청렴의식에 기반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