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리원자력본부,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만 명 돌파

고리원자력본부, 문자알림서비스 회원수 만 명 돌파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8.11.12 14: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원전 운영 정보와 자연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고리본부 SMS알리미’ 회원수가 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진, 해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발전소 상황 및 정비, 고장, 훈련 등의 원전 주요 정보를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중인 정보공개서비스다.

올 한해 ‘포항 지진 발생시 발전소 안전 현황’, ‘신고리2호기 발전재개’, ‘2발 방사능 방재훈련 안내’  등 월 2~3회, 약 20여 차례의 재난 예방 및 원전 운영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지난해 1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되었다. 노 본부장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5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가 낮아 가입이 저조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 마을회관, 노인정 등 다중 집결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자알림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또 지역 내 문화행사와 연계해 공연장에 홍보부스와 배너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가입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올해만 약 3천여 명의 지역 주민이 ‘고리본부 SMS알리미’에 가입하였다.
이런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가졌던 원전과 지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전 운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리본부 SMS알리미’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며,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051-726-284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